토익 문법 기초: 능동태와 수동태 구분법, 이것만 알면 절대 안 틀립니다
많은 분이 영어 문법을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좌절하는 지점이 바로 이 능동태와 수동태의 구분이에요. 미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보면, 우리 학생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가 바로 주어와 동사의 관계를 무시하고 무작정 단어를 나열하는 것이었거든요.
영어는 한국어와 다르게 주어가 동사의 주체인지 대상인지를 아주 엄격하게 따지는 언어입니다. 이게 바로 영어의 근원적인 규칙이자 기본기이지요. 이걸 제대로 잡지 못하면 토익 시험 문제는 물론이고, 실생활에서도 어색한 영어를 구사하게 된답니다.
주어가 직접 행동하는가, 당하는가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문장의 주인공인 주어가 스스로 움직이는지,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그렇게 되는지를 생각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볼게요. "그 책은 쓰였다"라고 말할 때, 책은 스스로 글을 쓸 수 없지요? 사람은 글을 쓸 수 있지만, 책은 그저 쓰여지는 대상일 뿐이에요. 이걸 영어로 옮기면 be + p.p.(과거분사)라는 수동태 형태가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만약 책이 썼다고 표현하면 영어에서는 책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펜을 들고 원고를 작성하는 아주 기괴한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ㅎㅎ 미국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주어가 무생물인지 사람인지'를 먼저 따져보라고 가르치기도 해요.
토익 시험에 나오는 치명적인 함정
토익 시험에서는 이런 주어와 동사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정말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우리 한국 학생들은 눈에 보이는 명사만 보고 동사를 바로 골라버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게 바로 오답으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틀린 표현: The report has finished by the manager yesterday.
올바른 표현: The report has been finished by the manager yesterday.
위 문장에서 '보고서(report)'는 끝내는 행위를 할 수 없지요? 그래서 has finished라고 쓰면 틀린 거예요. 반드시 has been finished처럼 수동의 의미를 담아줘야 문장이 완성됩니다. 이런 부분만 잡아도 점수가 확 오르는데, 많은 분이 이걸 놓쳐서 참 아쉬워요 ㅠㅠ
실전 감각을 키우는 연습 문제
자, 이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 문제를 풀어볼까요? 제가 가끔 학생들에게 내주는 문제들이에요. 틀린 부분을 찾아서 자연스럽게 고쳐보세요.
- The new policy has announced by the CEO this morning.
- Many houses were destroyed when the hurricane hit the city.
- The coffee shop has closed because of the renovation.
정답 및 해설
1번의 경우, 정책(policy)이 스스로 발표하는 게 아니지요? 그래서 has been announced로 고쳐야 합니다. 2번은 이미 수동태가 잘 쓰였네요! 허리케인이라는 외부 요인에 의해 집들이 부서진 거니까요. 3번은 조금 주의하셔야 해요. 가게가 스스로 문을 닫았는지,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닫힌 상태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공사로 인한 폐점은 has been closed라는 수동태 표현을 쓰는 게 훨씬 자연스럽지요.
왜 수동태를 어려워할까요
사실 수동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평소에 하는 한국어 대화에서 수동태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보통 "밥 먹었어"라고 하지 "밥이 나에 의해 섭취되었어"라고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영어는 객관적인 상황 전달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주어가 누구인지보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가 더 강조될 때 수동태를 정말 많이 씁니다. 이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면 문법이 훨씬 체계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
공부하다가 헷갈릴 때는 무조건 주어에 밑줄을 긋고 화살표를 동사로 그려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물어보는 거예요. '이 주어가 이 동사를 직접 하는가?'라고요.
미국에서 공부할 때도 교수님들이 늘 강조하시던 게 바로 이 logical flow(논리적 흐름)였어요. 문법은 단순히 외우는 게 아니라,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도구니까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이 개념, 어렵지 않지요? 처음엔 낯설어도 자꾸 보다 보면 어느새 문장이 눈에 들어오는 마법을 경험하실 거예요. 영어는 기본기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우리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알찬 내용으로 공부해보도록 해요. 언제든 궁금한 점 있으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