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관계사 whatever whoever 총정리 — wherever whenever however까지 완벽 이해하기
선생님, 질문이요! 저번에 배운 whatever랑 whoever는 이제 좀 알겠는데, wherever나 whenever, 그리고 however는 도대체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뒤에 -ever 붙으면 다 똑같은 거 아닌가요? ㅠㅠ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해요. 영어 공부하다 보면 항상 끝에 붙는 저 녀석들이 우리를 참 힘들게 하지요~ ㅎㅎ 오늘은 이 복합관계사들의 잘못된 접근 방식을 제대로 바로잡아 보려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wherever나 whenever를 볼 때, 그냥 '어디든지' 혹은 '언제든지'라고만 외우고 끝내려고 해요. 그런데 이게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왜냐하면 문장 안에서 이 녀석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면, 나중에 수능이나 토익 같은 시험에서 빈출 문법 문제로 나왔을 때 100% 틀리거든요.
특히 however를 '어떻게든지'라고만 해석하면 큰일 납니다. 미국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이 친구들이 however를 무조건 '방법'으로만 해석해서 문맥을 완전히 엉뚱하게 잡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이건 정말 주의할 점입니다!
그럼 핵심을 정리해 드릴게요. wherever는 장소를 담당하고, whenever는 시간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however는 뒤에 형용사나 부사가 오느냐에 따라 의미가 확 달라지는 정도/방식의 마법사예요.
이 녀석들을 이해할 때 제일 좋은 방법이 있어요. 바로 "양보의 부사절"이라는 개념을 기억하는 거예요. "아무리 ~하더라도"라는 해석을 덧붙여보면 문장이 훨씬 매끄러워집니다. 예를 들어, wherever you go는 '네가 어디를 가든지'가 되지만, 상황에 따라 '네가 어디를 가더라도 (나는 너를 찾을 거야)'라는 강조가 들어가는 거지요~ ㅎㅎ
이걸 비유로 설명해 볼게요. 여러분이 마법의 도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wherever는 어디든 이동 가능한 포탈이고, whenever는 시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타임머신이에요. 그리고 however는 그 마법의 세기를 조절하는 강도 조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however 뒤에 형용사가 오면 '아무리 ~하더라도'가 되는데, 이게 바로 강도를 높이는 거예요. "아무리 힘들어도(However hard it is)"처럼 말이죠. 미국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도 이렇게 강도 조절기라고 설명하면 훨씬 이해를 잘하더라고요. ㅎㅎ
자, 그럼 이 문법이 어디로 확장될까요? 바로 관계부사와 양보의 접속사입니다. 관계부사는 앞에 선행사가 있어야 하지만, 복합관계부사는 그 자체가 선행사를 포함하고 있어서 앞에 명사가 없어도 됩니다.
이걸 구별할 줄 알면 독해 실력이 정말 비약적으로 상승해요. 문장을 볼 때 "어? 앞에 선행사가 없네? 그럼 이건 복합관계사겠구나!" 하고 바로 시험 출제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는 거지요. 이런 게 바로 기본기입니다!
이제 연습문제를 풀면서 확인해 볼까요?
첫 번째 문제입니다.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골라보세요.
( ) you go, I will be with you.
1) Wherever 2) Whenever
정답은 1번입니다! '어디를 가든지'라는 장소의 의미가 필요하니까 wherever를 써야 하지요. 단계별로 보면, 먼저 문장의 앞부분이 장소를 나타내는지 확인하고, 그다음 -ever를 붙여서 강조를 더하는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ㅎㅎ
두 번째 문제입니다. 다음 문장의 어색한 부분을 찾아 고쳐보세요.
However tired you are, you must finish your homework.
(이 문장은 맞는 문장일까요, 틀린 문장일까요?)
정답은 맞는 문장입니다! 여기서 however 뒤에 형용사 tired가 왔지요? 이건 '아무리 ~하더라도'라는 양보의 의미를 아주 잘 살린 문장이에요. 만약 여기서 how tired라고 쓰면 의문문이 되어버려서 문장이 어색해져요. 그래서 주의할 점은 however 뒤에는 반드시 형용사/부사가 바로 붙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