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영어 서술형 대비: 가정법과 분사구문 조건 영작 완벽 정복법
선생님, 질문이요! 서술형 시험만 보면 조건 영작에서 꼭 감점이 돼요. 특히 가정법이랑 분사구문을 쓰라는 조건이 붙으면 머릿속이 하얘져서 단어들을 막 나열하게 되는데 어떻게 해야 감점 없이 완벽하게 쓸 수 있을까요?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에서 단어만 나열해서 문장을 만드는 실수를 정말 많이 합니다. 가정법은 단순히 'if'를 쓴다고 끝나는 게 아니거든요. 특히나 가정법 과거와 가정법 과거완료를 혼동해서 시제를 엉망으로 쓰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미국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문법을 구조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꼭 '내가 만약 새라면'을 'If I am a bird'라고 쓰더라고요. 이건 사실을 이야기하는 직설법이지, 우리가 원하는 상상을 하는 가정법이 아니거든요.
가정법의 핵심은 '시제를 한 칸 과거로 밀어버리는 것'이에요. 현재의 반대를 말하고 싶다면 과거형을 쓰고, 과거의 반대를 말하고 싶다면 과거완료인 'had p.p.'를 써야 하지요.
가정법을 이해할 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현실 세계에 있다면 'am'이나 'is' 같은 현재형을 쓰지만,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시간의 문을 하나 넘어야 해요. 그 문을 넘는 순간 모든 동사가 과거형으로 변신하는 거죠.
이런 원리를 알면 서술형 조건에서 '가정법 과거를 사용하여 영작하시오'라는 문구를 봤을 때 바로 동사를 과거형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미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때도 아이들에게 이 '시간 여행' 비유를 해주면 훨씬 이해를 잘 하더라고요 ㅎㅎ
분사구문, 왜 주어가 생략되는 걸까?
이제 분사구문으로 넘어가 볼까요? 분사구문은 접속사를 생략하고 동사를 -ing나 p.p.로 바꾸는 것이에요.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여기서 주어를 마음대로 생략해서 틀리곤 하지요.
틀린 표현: While walking down the street, my phone rang.
올바른 표현: While I was walking down the street, my phone rang. (또는 분사구문을 쓰고 싶다면 의미를 명확히 해야 해요)
분사구문은 주절의 주어와 종속절의 주어가 같을 때만 생략할 수 있습니다. 위 예문처럼 걷는 주체가 '나'인데 전화기가 주어로 오면, 전화기가 길을 걷는 상황이 되어버려요. 이건 정말 서술형에서 가장 많이 감점되는 포인트거든요.
분사구문은 문장을 짧고 간결하게 만들기 위한 도구예요. 마치 우리가 한국말을 할 때 '밥을 먹고, TV를 봤다'를 '밥 먹으며 TV를 봤다'로 줄이는 것과 비슷하지요. 이때 행위의 주체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바로 영작의 기본기입니다.
관련 문법으로는 관계대명사를 함께 공부하면 좋아요. 관계대명사도 결국 주어나 목적어를 생략해서 문장을 연결하는 방식이거든요. 이런 생략의 원리를 깨우치면 서술형은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실전 연습으로 감각 익히기
자, 이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연습문제를 풀어볼까요? 단계별로 접근하는 게 중요해요.
- 다음 문장을 가정법 과거로 바꾸어 쓰세요. (조건: as if 사용)
He acts like he is a boss.
(힌트: act의 시제와 가정법의 시제 관계를 생각해보세요)
정답: He acts as if he were a boss.
풀이 과정:
- 첫째, 현재 사실의 반대이므로 가정법 과거를 씁니다.
- 둘째, 'is'를 과거형 'were'로 바꿉니다. (가정법에서는 be동사를 주로 were로 씁니다!)
- 다음 문장을 분사구문으로 바꾸어 쓰세요.
Because I was tired, I went to bed early.
정답: Being tired, I went to bed early.
풀이 과정:
- 첫째, 접속사 'Because'를 생략합니다.
- 둘째, 주어 'I'가 뒤 문장과 같으므로 생략합니다.
- 셋째, 동사 'was'를 원형인 'be'로 바꾸고 -ing를 붙여 'Being'으로 만듭니다.
서술형은 결국 규칙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훈련이에요. 가정법은 시제를 한 칸 뒤로, 분사구문은 주어 확인 후 -ing! 이 두 가지만 기억해도 서술형 점수가 확 오를 거예요. 공부하다가 또 막히는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ㅎㅎ